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앙헬 코레아(24) 영입을 역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키에런 트리피어(29)를 아틀레티코로 넘기는 것에 대해 논의하다 제안을 하나 받았다. 코레아를 사갈 생각이 있다면 우선협상권을 주겠다는 얘기”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제안 후 코레아 영입을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가 토트넘에 앙헬 코레아 영입을 역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코레아가 아틀레티코에서는 (수비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디에고 시메오네(49) 감독에 의해 공격 재능을 발휘하는데 제약을 받았다. 토트넘이 더 이상적인 팀일 수도 있다”라는 스페인 현지 반응도 소개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코레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이다. 손흥민(27), 루카스 모우라(27)처럼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2선 전천후 자원으로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26)을 뒷받침하기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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