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가 돌아온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2017)를 연출했던 타이카 와이티티가 '토르4' 감독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도 함께한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당초 '아키라' 감독을 맡기로 되었으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아키라' 각색 작업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토르4'에 매진하게 될 전망이다. 워너브라더스는 '토르4' 촬영이 끝난 뒤 '아키라' 제작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출신 배우 겸 영화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출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수익 8억 5400만 달러(약 1조 72억 원)를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토르4'의 제목과 개봉일은 미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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