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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더 리흐트, 이탈리아 입성 "유벤투스로 오게 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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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더 리흐트. 출처 l 유벤투스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마타이스 더 리흐트(20)가 이탈리아에 입성했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더 리흐트의 공항 도착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더 리흐트는 영상에서 “안녕, 비안코네리(유벤투스의 애칭). 나는 마테이스다. 여기에 오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96억원)이고, 연봉은 무려 1,200만 유로(약 158억 원)에 달한다. 더 리흐트는 20살이지만 아약스의 주장을 맡아 리그 2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며 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더 리흐트를 품은 유벤투스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그리고 새로 영입한 펠리그리니와 함께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더 리흐트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바로 유벤투스의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 있을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맞대결에 출전 가능성도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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