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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감독 세도르프- 코치 클루이베르트, 1년 만에 카메룬 대표팀서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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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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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네덜란드 전설 클라렌스 세도르프(43)와 패트릭 클루이베르트(43)가 1년도 되지 않아 카메룬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세도르프 감독과 클루이베르트 코치가 카메룬 축구대표팀서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탈락이 크게 작용했다. 카메룬이 대회 16강전서 나이지리아에 2-3으로 패하자 카메룬의 체육부 장관이 직접 세도르프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세도르프 감독을 보좌하던 클루이베르트 코치도 함께 퇴짜를 맞았다.

세도르프와 클루이베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대표팀과 유럽 빅클럽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다.

둘은 지난해 8월부터 카메룬 대표팀서 코칭스태프로 한솥밥을 먹었지만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백수 신세가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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