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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강인,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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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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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강인은 지난 6월 발표된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됐다. 여기에 1차 탈락자를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에서 5080표를 얻으며 80인의 후보에 남게 됐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투토스포르트가 2003년 처음 제정한 골든보이 어워드는 빌트(독일), 블리크(스위스), 아 볼라(포르투갈), 레퀴프, 프랑스 풋볼(이상 프랑스),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이상 스페인), 타 네아(그리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러시아), 더 텔레흐라프(네덜란드), 더 타임스(영국) 등 유럽 주요 언론 소속 기자 40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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