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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바르사 타깃’ 린델로프, “맨유 선수라 너무 너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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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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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빅토르 린델로프는 이적을 생각하지 않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빅토르 린델로프가 에이전트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헌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린델로프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유로 이적했지만 첫 시즌을 최악의 시즌이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설까지 휘말리며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린델로프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2018-19 시즌에는 맨유 올해의 선수 2위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런 린델로프가 최근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를 원하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에 실패해 린델로프를 영입 타깃으로 정했다. 여기에 린델로프의 에이전트 하산 셀틴카야는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그를 원하지만 맨유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해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린델로프는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그는 퍼스에서 치른 맨유 프리시즌 이후 “나는 맨유 선수가 돼 너무 너무 행복하다. 새 시즌 출발이 너무 기대된다. 그것이 나의 답이다. 나는 이곳에서 굉장히 행복하다”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맨유 수비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린델로프가 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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