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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최정 21호포 홈런 선두, SK LG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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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최정이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 LG의 경기 7회말 무사 LG 문광은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최정은 시즌 21호 홈런으로 팀동료 로맥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9. 7. 16.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최정의 홈런포와 노수광의 발을 앞세워 LG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최정은 16일 문학 LG전에 3루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10-4로 승리했다. 노수광도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에 도루 2개를 곁들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제이미 로맥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5.1이닝 4실점했지만, 필승 셋업맨이 빛났다. 김태훈과 서진용(이상 1.2이닝 무실점)이 LG의 뒷심을 막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4.1이닝 4실점)에 이어 불펜진을 가동했지만 SK 타선을 막지 못했다. 김대현(1.1이닝 1실점)과 문광은(1이닝 1실점), 신정락(0.1이닝 2실점), 장원삼(0이닝 2실점) 등이 모두 실점했다. 마운드가 흔들린 LG는 3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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