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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악플의 밤' 김지민, 스캔들 트래블 메이커 억울 "저는 꼭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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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2 '악플의 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지민, 스캔들 트래블 메이커 됐다.

1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그룹 B1A4의 산들과 개그맨 김지민이 출연해 악플과 읽고 후련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스캔들 트래블 메이커'가 되어버린 이미지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지민은 "예전에 찌라시가 나온 적이 있는데, 제가 방송에서 이용해 먹고 뒤에서는 남자를 가지고 논다는 소설이었다"며 "되게 억울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개그우먼이니까 (러브라인을) 재밌게 받아 줬는데 결국 스캔들이 되더라"며 "정말 만난 것도 아닌데 아예 그런 이미지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내가 무슨 여자 연예인한테 차를 사줬다는 찌라시도 있었다"며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미안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이어진 공개 연애에 대해서는 "어느 여배우와 여가수를 전 남자친구에 대해 놀리냐"라며 "제가 먼저 꺼낸 방송은 별로 없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공개 연애는 양날의 검"이라며 "공개 연애를 후회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에 김지민은 "연애는 후회 안 한다"고 했고, 설리, 김종민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히려 설리는 "저는 너무 반가울 것 같다"며 "내 편이었던 사람이었으니까, 가족 같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밥을 사줄 것"이라고 답해 신동엽이 "너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산들은 악플을 읽고 난 후 "저는 개운했어요. 괜히 저를 보시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악플러를 향한 쿨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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