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한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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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윤여정(72)과 한예리(35)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1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스티븐 연이 한인 이민자 소재 영화 '미나리'를 제작한다. 한국의 배우 한예리, 윤여정이 '미나리'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데뷔한다"고 전했다.
한예리는 주인공을 맡았다. 윤여정은 한예리의 엄마로 나온다. 처음으로 모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티븐 연(36)은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스티븐 연은 서울에서 태어나 다섯살 무렵 미국으로 와 가정을 꾸린 한인 가정의 아버지를 연기한다.
'베놈'의 스콧 헤이즈(38), '아마겟돈'의 윌 패튼(65) 등이 출연한다.
'미나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주해 온 한국인들의 이야기다. '문유랑가보', '아비가일' 등으로 여러 영화제에서 후보에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아이삭 정(41·정이삭)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한예리와 윤여정 모두 '미나리' 촬영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촬영은 15일부터 시작한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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