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1분] ‘라디오스타’ 남창희 “미스터 선샤인 출연, 이동욱 덕분”

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라디오스타’ 남창희가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남창희의 ‘미스터 선샤인’ 출연 비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창희는 미스터 선샤인의 출연은 모두 이동욱 덕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이동욱이 남창희가 연기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감독과 스태프들이 모인 자신의 팬미팅에 남창희와 조세호를 불렀다고.

남창희는 미스터 선샤인의 감독님과 술자리를 갖게 됐고, 술을 마시며 자신을 어필했다고 밝혔다. 감독님은 남창희에게 “살을 빼고 오라”고 얘기했고, 남창희는 16kg 감량에 성공한 후 감독님을 다시 찾았다고 전했다. 이후 감독님은 “네가 약속을 지켰으니, 나도 약속을 지키겠다”며 남창희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남창희는 자신을 “미스터 선샤인의 연기 구멍이었다”고 얘기했지만, 일본군에게 고함을 치는 장면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자신에게 ‘최고의 1분’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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