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프로농구 KBL

KGC 기승호, 품절남 대열 합류…웨딩 화보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릴리움스튜디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농구 선수 기승호(34·안양 KGC인삼공사)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기승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 신부 정 씨(32)와 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기승호는 양희종(5월 25일)과 최현민(6월 1일)에 이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기승호는 "예비 신부를 카페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게 가장 중요하고, 힘든 시기에 예비 신부를 만났는데 항상 나를 위해주고, 배려해줘서 고맙다. 결혼식 준비로 바쁘고 힘들었을 텐데 미안하고 고맙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며, 결혼식을 마치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기승호는 2018년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