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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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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교통 원활한 수도권으로... 한강신도시 최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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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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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인기 있는 상품이다.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여러 부동산 상품들이 있지만 역세권에 위치한다면 가장 가치 있는 상품은 지식산업센터라고 볼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IT 제조업 업종이 주로 자리 잡는다.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이 입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지식산업센터에 역세권 입지는 큰 장점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오피스텔의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의하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06년 751건에서 2016년 4,987건으로 10년 간 약 6.8배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는 부동산 규제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법인세나 재산세 감면 혜택 등 세제혜택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에 각종 사업체들이 몰리면서 과집중 현상이 지속되자 사업체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강신도시도 그 중 하나다.

김포시에 위치한 한강신도시는 2000년대 중반부터 개발된 2기 신도시로 2019년 현재 다양한 인프라가 개발돼 거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도시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김포시 인구는 약 40만 여 명으로, 2010년 약 23만 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이 가운데 한강신도시에 최초로 역세권 입지의 지식산업센터가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원시티’가 그 주인공으로 김포시 구래동 6871-1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됐다.

‘디원시티’는 350m거리에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이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경유해 서울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 대곶IC가 주변에 있어 차량을 통한 물류이동에도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원시티’가 자리하는 구래동은 김포시 중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고급스런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고,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면적) 및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쾌적성을 높였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테라스 상업시설로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이어지는 동선을 설계해 입주기업 근로자는 물론 주변 거주자들의 수요 또한 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거리로 조성되는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구래동 문화의거리와 연계해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져 입주기업에는 휴식공간 및 업무증대를, 상업시설 임차인에게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각종 미술품이나 조형물로 채워져 근로자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근처 거주민들에게는 ‘디원 몰’로 수요를 흡수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제 혜택도 있다. 올해 말 까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이 주어진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할 시에는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된다.

한편 ‘디원시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위치해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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