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올스타전 등번호 99번…유니폼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야구선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이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조선일보

트위터 캡쳐


다저스 구단은 8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단체 사진을 선보였다.

류현진을 비롯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 클레이턴 커쇼,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워커 뷸러 등이 올스타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사진에서 류현진은 번호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보이면서 웃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에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활약을 펼쳤다.

8일 오전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규정이닝을 던진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최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는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류현진은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네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선발 선수로 등판한다.

[이재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