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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상윤에..."못 잊은 옛 사랑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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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상윤을 파악했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이상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대해 "상대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이 많은 거 같다"며 "그리고 약간 고집이 셀 거 같다"라고 평했다.

이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틀린 걸 알고 나면 고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사부님한테 지금 이러는 것도 고집이라고 말해 달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상윤에 대해 "이상윤의 장점은 3개인데 솔직함, 진지함, 부지런함이다"라며 "그리고 단점은 규율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는 거 같은데 좀 더 자유롭게 행동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버지에게 약간 가부장적인 면이 있을 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상윤은 "그건 아닌데"라며 "아버지는 굉장히 위트 있는 스타일이고 어머니는 강경파인데 아버지는 온건파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세가 곧아서 아버지가 엄하실 줄 알았다"라며 "보통 아버지가 자세를 똑바로 하게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또 양세형이 "아니라는데 왜 고집을 세우고 합리화시키려고 하냐, 고집이다"고 소심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상윤에 대해 "굉장히 오래된 못 잊은 옛사랑이 있을 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상윤은 당황하며 "어우 근데 맞는 거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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