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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 '마리텔V2'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 시청자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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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출연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과 장성규 팀은 많은 최강자들과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쳤다. 첫 도전자로 혼잣말을 하며 밥을 먹는다는 한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정형돈은 그와 함께 밥을 먹으면서 끊임없이 혼잣말을 이어갔고, 자신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뒤이어 눈싸움의 달인이 등장했고, 정형돈은 결연한 의지로 눈을 감지 않기 위해 버텼다. 두 도전자는 눈물을 흘리며 도전을 이어갔고, 약 8분 만에 도전자의 승리가 결정됐다. 뒤이어 박수 오래치기, 탄산 음료 빨리 마시기, 암기의 달인들이 등장했다.

최태성은 조선 시대의 음식과 술을 소개했다. 처음으로 소개된 음식은 조선 시대의 치킨 ‘포계’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은 포계를 맛있게 먹었지만, 딘딘은 별로라고 이야기하며 솔직하게 평했다. 샘 오취리 역시 지난 주 방송에 이어 파를 먹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최태성은 소주와 막걸리를 1대 1비율로 섞은 ‘혼돈주’를 이야기했고, 꽉 차는 잔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의 ‘계영배’를 알려줬다. 이날 최태성은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거금을 기부했다.

신애련은 후반전에서 워킹맘들을 위한 육아방송을 진행했다. 친환경 요리법을 알려줬고, 아이를 재우기 위한 자세와 스쿼트 운동법을 알려줬다. 시범을 보이던 중 신애련의 딸 예서는 금세 잠드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귀여워하며 “예서야 딸기 꿈만 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의 경매 방송도 계속됐다. 장영란은 4만 8천원을 목표로 옷을 가져왔지만, 김구라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송가인이 그녀의 옷을 입자 채팅창의 호응은 뜨거워졌고, 송가인의 팬에게 4만 8천원으로 낙찰됐다.

송가인은 자신이 직접 만든 꽃게탕과 부침개를 경매에 올렸다. 직접 집 된장을 가져와 능숙하게 선보인 요리는 남양주에 살고 있는 한 팬에게 낙찰됐다. 송가인의 음식을 직접 먹게 된 팬은 “너무 잘 먹었다. 앞으로 오래 사랑받고 노래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 후원금은 총 2297만원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최태성의 공이 컸다. 역대급 모금액으로 통 큰 기부에 성공한 출연자들은 뿌듯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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