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어게인TV] '한끼줍쇼' 이광연X이운재, 한끼도전 성공…이광연 "될놈은 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이광연 선수와 이운재 선수가 한끼도전에 성공했다.

전날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골키퍼 이운재 선수와 이광연 선수가 밥동무로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골문을 지키는 두 전설 이운재 선수와 이광연 선수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밥동무들이 강릉 커피거리를 찾았다.

이광연 선수는 커피거리에 "자주온다. 주말이면 가족끼리 여행온 분들이 많아서 나도 커가지고 저런 자식이랑 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광연이 강호동의 유도질문에 "1년 좀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연 선수가 첫 띵동에 도전했다. 이광연 선수는 못알아 볼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예상대로 어머님이 "축구를 잘 안본다"며 모른다고 해 당황했다. 하지만 강호동을 알아본 어머님이 집안 식구들에게 허락을 구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광연 선수가 첫 띵동을 한 집에서 한끼도전에 성공했다. 이광연 선수는 "축구 좋아하시려나 아버님이?"라며 걱정했다.

어머님이 이광연 선수와 함께 마당에 있는 상추를 따면서 "제가 축구를 잘 몰라서 되게 유명하실텐데 당황하셨겠어요"라며 미안해했다.

아버님이 음향 엔지니어라고 했다. 아버님은 다른 분들 마이크를 채워봤다며 "제가 차본건 처음이예요"라고 했다.

이광연은 서로 존댓말을 하는 어머님 아버님의 모습에 "싸우실때도 존댓말을 쓰시나요?"라며 관심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광연은 "존댓말 쓰자고 얘기는 하는데 막상 싸우면 '아 왜'라고 말이 나온다"라고 했다.

이광연 선수는 여자친구와 싸우는 이유로 "제가 좀 쪼잔한게 있는것 같다. 10분안에 연락이 안오면 짜증이 난다"고 했다.

이에 어머님은 "아직 애기라서 21살밖에 안되셨잖아"라고 했다.

강호동이 "경기에서 4골을 먹었다"고 하자 이광연은 "4골을 먹었는데 저희 형들이 그걸 만회해줬다. 5:4로 이겼다"라며 "될 놈은 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연 선수는 경기를 못나가고 훈련만 할때 "고등학교 때도 경쟁이 안되는데 프로때는 경쟁이 될까"라며 슬럼프가 왔다고 했다.

그리고 이광연은 "억지로 참고 했다"며 "노력이 있어서 됐던것 같다"라고 했다.

이광연 선수가 폴란드에서 먹었던 체리주스를 꺼내며 결승전 이틀 전부터는 체리주스를 못먹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광연 선수는 청와대 만찬에 대해 "부모님 처럼 편안하게 해주셨다. 빛광연이라고 불러주셨다. 김정숙 영부인께서 대통령을 기다리던 선수들에게 먼저 먹으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이광연 선수는 "여자친구 얘기를 말할 수는 있는데 제가 잘못하면 여자친구가 욕을 먹으니까"라며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이경규와 이운재도 한끼도전에 성공했다. 도와준다는 소리에 어머님은 "도와줄거 없어요. 저는 원해 혼자 다해요"라고 답했다.

어머님은 "남편이 한끼줍쇼 우리집에 오면 내가 고기 구워줄텐데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경규와 이운재가 함께 밥상차리는 것을 도왔다.

어머님은 아들이 촬영을 하지 말라는 말에 화가 났다며 "내가 여기 주인인데 네가 뭔데 하지마라야"라며 촬영허락을 한거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