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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절대그이’ 방민아, 홍종현에 “더 이상 죄책감 갖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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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절대그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홍종현과 방민아가 과거를 추억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이 일찍 끝난 후 엔터테인먼트와 특수분장팀은 다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백규리(차정원 분)는 마왕준(홍종현 분)과 엄다다(방민아 분)을 연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백규리의 노력으로 마왕준과 엄다다는 둘의 시간을 가졌고, 연인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마왕준은 “이러고 있으니까 우리 처음 여행 갔던 거 기억 난다”고 운을 뗐다. 엄다다 역시“그 땐 재밌었지. 너 옷 마음에 안 든다고 갈아입는다고 기차 놓칠 뻔 했었잖아”라고 공감했다. 마왕준은 “그래도 좋았어. 그 때 갑자기 비도 왔었잖아”라고 동조했고, 엄다다 역시 “맞아. 그래도 우동은 먹겠다고 밖에서 2시간 기다렸잖아”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잠깐 정적을 가졌고, 마왕준은 “우리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을까. 뭐가 중요하고, 뭐가 소중한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은데”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마왕준은 영구(제로나인, 여진구 분)와 함께하는 엄다다의 모습을 보며 그녀의 대답을 회상했다. 엄다다는 “네가 지금 이러는 거 죄책감, 미안함 이런 거야. 그래서 되돌리고 싶고. 그런데 그럴 필요 없어. 나 너랑 만나면서 행복했었어”라고 대답했기 때문. 마왕준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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