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LG 김대현, 5일 KIA전 선발 낙점받다 [오!쎈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김대현이 구멍 난 선발 로테이션 자리를 메운다.

김대현은 오는 5일 광주 KIA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류중일 감독은 3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류제국이 골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선발 한 자리가 비었다.

류 감독은 "김대현이 금요일 선발 투수로 나간다. 불펜에서 그동안 잘 던졌고, 구속도 잘 나오고 있다. 김대현으로 결정했다"며 "어제 선수 본인이 경기에서 1이닝 정도 던지고 싶다고 해서 큰 점수 차에서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대현은 전날 9-2로 앞선 8회 선발 윌슨에 이어 2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보통 선발 등판을 이틀 앞두고 불펜 피칭을 하는데, 김대현은 실전 경기에서 던지는 것으로 대신한 것이다.

LG는 4일 한화전에는 이우찬이 1군에 복귀해 선발로 나서고, 5~7일 KIA 3연전에는 김대현, 차우찬, 윌슨이 선발로 나서게 된다.

/orang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