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연애의 맛’에서 또 한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다.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당당하게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했다.
‘연애의 맛’에서 또 한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다.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당당하게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했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에 앞서 “이채은과 열애를 시작했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도 “오창석과 이채은이 열애하는 것이 맞다. 두 사람이 언제부터 실제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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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연인임을 고백해 화제다. 사진= 김재현 기자 |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 만났다. 13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아끼며 데이트 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의 관심도 뜨거웠다. 같은날 오후 이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이목이 집중된 것.
‘연애의 맛’에서 탄생한 2호 커플이라는 점도 화제다. 앞서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 후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6월 2세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서도 연애 과정부터 결혼까지 모두 공개했던 바, 더욱 큰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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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연인임을 고백해 화제다. 사진= 김재현 기자 |
오창석, 이채은 역시 방송에 출연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커플을 넘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창석은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채은은 과거 유치원 교사로 일했으며 현재는 모델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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