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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팝업TV]'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출산 풀스토리 공개 "오빠를 많이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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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정준호-이하정, 출산 과정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둘째 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출산 하루 전 병원을 찾아 둘째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정준호는 첫째 아이 출산 당시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지키지 못해 "그때 아빠 노릇을 못한 것 같아서"라고 했다. 이에 이하정은 "마음에 걸렸어?"라며 남편의 마음을 살폈다.

이어 떨리는 마음으로 아내를 수수실로 보내고, 기다림 끝에 딸을 만난 정준호.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장영란은 "남편들은 저 시간에 무슨 생각해요?"라고 했고, 박명수는 "책임감이 엄청나다"며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아내가 12시간 동안 산통을 겪은 것"이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장영란은 "제가 그랬어요"라며 "자연분만을 고집했지만 14시간 산통을 겪고 결국 제왕절개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호는 딸 축복이를 보자마자 "세상에 나온다고 고생했다"라며 "아빠 소리 들려? 아이고, 이렇게 예뻐? 코가 아주 오똑하네"라고 했다. 또 "산모는 건강한가요?"라며 아내의 안부도 잊지 않았다.

이후 정준호의 부모가 며느리를 위해 미역국을 들고 병원을 찾았다. 이하정은 "감사해요 어머니"라고 했고, 이어 정준호는 딸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아내에게 보여줬다.

정준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목구비가 뚜렷하다"며 자랑했다. 이에 이하정은 "벌써 딸 바보된 거 아니야?"라며 "오빠를 많이 닮았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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