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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과 예전처럼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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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감우성, 김하늘과 예전으로 돌아왔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에서는 권도훈(감우성)이 이수진(김하늘)과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도훈은 정신을 놓은 채 병원에 있었다. 이수진이 옆에서 병 간호를 했지만, 권도훈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이수진은 짐을 싸서 퇴원을 하려고 했고, 이를 말리던 최항서는 "저는 도훈이 생각 따르고 싶어요"라고 했다. 하지만 이수진은 "아니에요. 도훈 씨 진짜 마음은 외롭기 싫은 거에요"라고 했다.

때마침 둘의 대화를 듣고 들어온 권도훈은 이수진에게 "집에 가자"라며 그녀의 손을 잡아끌었다.

권도훈은 최항서에게 "내가 며칠을 이러고 있었다고?" 물었고, "열흘"이라는 대답에 "기록이네"라고 했다.

최항서는 "갑자기 정신차려서 수진 씨랑 집에 가겠다고. 내가 봤을 때 아직 괜찮은 게 아니야"라고 했다. 이에 권도훈은 "수진이를 설득할 방법이 없어. 내가 여기 있을수록 수진이는 아플거고, 나는 그걸 원치 않아"라며 수진과 함께 집으로 갔다.

권도훈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수진은 "나 가슴이 막 설레이고, 떨려. 그때처럼"라고 했고, 이에 권도훈도 "나도 그래. 그때처럼"라고 했다. 그러면서 둘은 연애 시절 첫 키스를 떠올렸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권도훈은 이수진에게 뽀뽀하며 "이제 안 떨리지. 더 예뻐졌다"라고 했다. 이에 이수진은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했다.

권도훈은 "그럴게. 사랑해"라고 대답했고, 이수진도 "나도. 사랑해"라며 화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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