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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충격' 故전미선은 누구?…'30년 연기인생 천생배우'

스포티비뉴스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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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충격' 故전미선은 누구?…'30년 연기인생 천생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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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전미선(50)이 유명을 달리했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과 빼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보는 이를 이야기에 몰입시키며 사랑받은 30년 경력의 배우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고(故)전미선이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고인은 이미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졌다.

또한 이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비보를 전하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1970년생인 고인은 지난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마녀보감' '파수꾼' '위대한 유혹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연애' '마더' '숨바꼭질' 등에 출연하며 30년의 연기 경력을 쌓았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했으며 지난 8~9일 김해에서 연극 '친정 엄마와 1박2일' 무대에 오른 뒤 이날 오후 2시 전주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고인은 최근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과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나랏말싸미'에서는 소헌왕후 역을 맡아, 지난 25일 열린 제작보고회에 밝은 모습으로 참석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기방 행수 천행수 역으로 분해 올해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고인은 지난 2006년 12월, 주연을 맡은 영화 '연애'에서 인연을 맺은 한 살 연상의 촬영감독 박상훈 씨와 결혼했다. 고인과 박상훈 씨는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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