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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떨어진 기세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챔프’ SK텔레콤이 파워랭킹에서도 씁쓸한 평가를 받았다. ESPN 랭킹 사상 최악의 파워랭킹 성적표를 받았다.
ESPN은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서머 스플릿 세번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프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5연패 늪에 빠진 SK텔레콤에 대한 ESPN의 평가는 참혹했다. SK텔레콤은 지난주 18위보다 21계단 추락한 39위를 기록했다.
스프링 시즌과 MSI 시작 전 파워랭킹 상위권을 줄곧 유지했던 SK텔레콤은 뼈아픈 부진으로 30위권 밖으로 밀리는 굴욕을 겪었다. 같이 MSI에 진출했지만 서머 시즌 초반 기세를 타지 못했던 팀 리퀴드, IG는 반등에 성공하며 각각 9, 10위에 안착해 SK텔레콤의 성적은 더욱 초라하게 보인다.
국내 팀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킹존에 대해 ESPN은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LCK 팀들 중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내현’ 유내현과 ‘라스칼’ 김광희가 상체의 스노우볼을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핀과 샌드박스에 대해선 “국제 무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주 연속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던 2019 MSI 우승팀 G2는 지난 22일 프나틱전에서 패배하며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펀플러스에게 왕좌를 내줬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19일 첫 5연패를 당했을 당시 파워랭킹이 26위까지 떨어진 바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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