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어게인TV]'퍼퓸' 신성록의 첫사랑 하재숙 회상에 고원희, "그래서 잘해 준건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TV '퍼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신성록과 하재숙의 인연이 밝혀졌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퍼퓸'(연출 김상휘, 유관모/극본 최현옥)15-16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서이도(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준(조한철 분)은 민재희(하재숙 분)에게 "넌 진짜 후진여자"라며 비난했다. 이에 민재희는 "걸레 같은 게 누구한테 훈계냐"라고 받아쳤다.

이어 민재희는 김태준에게 "할 말이 뭐냐"고 물었고 김태준은 "언제까지 나 피해 다닐 거냐, 나 좀 놔달라"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민재희는 "이쯤에서 끝내자, 법원 갈 날짜 정해서 연락해라"고 통보했다.

이에 김태준은 당황하며 "개처럼 매달릴 때까지 기다린다니 나 아직 매달릴 생각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재희는 "복수라도 해야 한이 풀릴 줄 알았는데 너는 그럴 가치가 없다"며 "너따위 쓰레기한테 시간 낭비 안 하려고"라며 돌아섰다.

어린 서이도가 엄마에게 "죽을 거야, 진짜. 나 진짜 죽을 거라고"라고 외치다 물에 빠졌다.

그때 어린 민재희이 서이도를 구했고 눈을 뜬 민재희는 자신의 옆을 지키던 서이도에게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후 서이도는 늘 민재희를 마음에 품었으나 민재희는 서이도를 알아보지 못했다.

박준용(김기두 분)에게 서이도의 첫사랑에 관해 들은 민예린(고원희 분)은 "그래서 잘해 준 건가 내가 첫사랑과 닮아서"라고 생각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