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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정호, 2타수 2삼진 뒤 모란과 교체…피츠버그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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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정호.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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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삼진을 기록한 뒤 6회말 대타 콜린 모란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48에서 0.145(117타수 17안타)로 하락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조이 루체시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잡힌 강정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강정호가 부진하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모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정호는 이날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고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를 11-10으로 제압했다. 피츠버그는 7-7로 맞선 연장 11회초 샌디에이고에 3점을 내줬지만 연장 11회말 4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시즌 성적 36승 40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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