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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바르사, 네이마르 복귀 두고 PSG와 첫 접촉...'소득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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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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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복귀를 두고 파리 생제그맹과 첫 만남을 가졌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텔레풋'을 인용해 "바르셀로나와 PSG의 네이마르 이적 가능성을 두고 첫 접촉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FC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곧바로 팀에 녹아들며 적응을 마쳤지만, 네이마르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두 시즌 연속으로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대항전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고, 본인 역시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설 수 없자 그가 스페인 무대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 나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PSG의 알 켈라피 회장은 "선수들이 연예인처럼 행동하는 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발언하며 네이마르의 이적을 암시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PSG의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에게 "더 이상 PSG에서 뛰고 싶지 않다. 난 내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 곳은 떠났으면 안됐던 곳 이었다"라 말했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걱정하지 마. 나는 (바르셀로나) 갈 거야"라면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네이마르의 복귀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PSG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PSG의 답변은 현재 상황에서 네이마르를 팔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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