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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카르발류의 강한 확신 "아자르의 성공, 의심의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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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에덴 아자르. 출처 | 레알 마드리드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전 첼시의 수비수인 히카르두 카르발류(41)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덴 아자르(28)의 성공을 확신했다.

2012~2013시즌부터 7년간 첼시에 몸담은 아자르는 지난 14일 레알의 홈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는 5만명의 팬들이 운집할 정도로 아자르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자르의 내년 시즌 활약을 두고 여러 입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스페인 레전드 공격수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는 스페인 언론 ‘EFE’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아자르라도 호날두와 같을 수는 없다. 그는 뛰어난 선수지만 호날두의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는 “아자르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그만큼 그는 특별하다”며 이적을 아쉬워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은 바 있는 카르발류는 아자르의 성공을 확신했다. 그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대단한 계약”이라고 평하면서 “나는 아자르를 잘 알고 있으며,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잘할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아자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아자르는 스페인에서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낼 것이며, 레알이라는 좋은 팀과 좋은 선수들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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