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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삼진을 기록한 뒤 6회 말 대타 콜린 모란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45까지 떨어졌다.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조이 루체시를 상대로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3으로 뒤진 4회 1사 2루 기회에서도 8구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처리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 끝에 11-10 역전승을 거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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