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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독일, 스페인 이어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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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독일 U-21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4일 오스트리아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제공 | 독일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독일이 일본과 스페인에 이어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티켓을 획득한 나라가 됐다.

독일은 24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2019년 21세 이하(U-21)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일 오스트리아전에서 1-1로 비겼다. 조별리그 최종 성적 2승1무를 기록한 독일은 2승1패가 된 덴마크를 누르고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번 U-21 유럽선수권은 12개국이 4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이어 각 조 1위 3팀, 각 조 2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이 도쿄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채 준결승에 오른다. 전날 스페인이 이탈리아 폴란드를 제치며 A조 1위에 올라 도쿄행을 확정지었다. 독일에 유럽 대륙 두 번째 대표가 됐다. 독일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브라질에 승부차기로 패해 은메달을 딴 적이 있다.

C조에선 루마니아와 프랑스가 나란히 2전 전승을 챙기며 1위를 다투는 가운데 25일 붙는다. A조 2위 이탈리아는 루마니아-프랑스전 결과에 따라 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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