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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프랑스, 브라질에 2-1 승...여자 WC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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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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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개최국이자 조별리그서 한국을 대파했던 프랑스가 브라질마저 꺾고 여자 월드컵 8강행을 확정했다.

프랑스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이겼다.

개최국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으나 전반은 0-0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랑스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후반 7분 가우빈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에 리드를 안겼다. 바로 반격에 나선 브라질은 후반 18분 타이사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양 팀은 전후반 정규 시간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프랑스는 연장 후반 2분 앙리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값진 2-1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프랑스는 2011년 이후 8년 만의 여자 월드컵 4강행에 도전장을 던진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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