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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파라과이, 콜롬비아에 0-1 패...8강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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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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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파라과이가 콜롬비아에 패하며 자체 8강행이 무산됐다.

파라과이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사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2019 코파 아메라카 조별리그 B조 3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2점에 머문 파라과이는 3위로 추락했다. 만약 C조에서 일본-에콰도르전에서 무승부가 나와야지 극적으로 8강행을 노릴 수 있다. 콜롬비아는 3연승으로 가볍게 조별리그 1위를 확정했다.

앞선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지은 콜롬비아는 선발 라인업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비드 오스피나 등 주전 멤버들을 대거 제외하며 휴식을 줬다.

이겨야지 자력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파라과이는 경기 시작부터 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버티며 경기 흐름이 이상해졌다.

결국 콜롬비아는 전반 31분 쿠에야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파라과이는 총공세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콜롬비아는 역습으로 계속 상대 뒷 공간을 노리기까지 했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콜롬비아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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