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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英언론, "매과이어, 맨시티 간다...수비수 최고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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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인턴기자] 해리 매과이어(26, 레스터)가 맨체스터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빨간색 유니폼이 아닌 푸른색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영국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매과이어가 이번주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약 1178억 원)로 맨체스터시티 이적을 마무리 짓는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잉글랜드 수비수 중 가장 인기가 많다. 특히 맨체스터에 있는 두 팀이 매과이어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내내 수비가 불안했던 맨유와 뱅상 콤파니가 떠난 맨시티는 매과이어 영입을 우선순위에 뒀다. 매과이어 또한 레스터보다 큰 클럽에서 뒤길 희망했다.

매과이어의 선택은 맨시티가 될 전망이다. 우승 가능성 때문이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FA컵, 카라바오컵)’을 달성했고 다음 시즌도 우승 경쟁이 유력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것도 결정적 영향을 줬다.

맨시티는 레스터에 8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예정인데 이는 버질 반다이크가 기록한 75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보다 큰 금액이다. 수비수 역대 최고 기록이다. 또한 매과이어에겐 28만 파운드(약 4억원)의 주급을 약속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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