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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네빌 '독설', "맨유, 선수단 변화 없으면 2년간 우승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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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게리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네빌은 23일(한국시간) 빌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선수단의 변화가 없다면 우승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2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를 통해 축구에 입문한 그는 줄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뛰었다. EPL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와 함께 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완전히 다른팀이 됐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주춤했다. 리그에서는 6위에 그치며 UCL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그리고 UCL 8강서는 FC 바르셀로나에 밀려 부담이 더욱 커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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