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019/6/23)ⓒ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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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의 콜리세움 경기장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가 됐다.
1회 1사 1루에서 1루수 땅볼을 때렸다.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0-1로 뒤진 3회 탬파베이는 마이크 주니노이 2루타와 볼넷 2개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7회 2아웃 후에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좌투수 라이언 부처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한가운데로 들어온 93.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2-2 동점 홈런. 지난 1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9호 홈런이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7회말 곧바로 실점하며 패했다. 볼넷, 안타로 무사 1,2루를 허용했고 맷 채프먼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아 2-3으로 다시 끌려갔다. 고의4구로 만루 작전을 펼쳤고, 크리스 데이비스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최지만이 홈으로 던져 1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몸에 맞는 볼로 2-4로 점수 차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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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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