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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두 자기들 감동시킨 청소 업체 청년사업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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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두 자기들’이 청소 업체 일을 하는 청년을 만났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청년사업가 정영일 씨와 아르바이트생 장정완 씨의 모습이 담겼다.

정릉으로 떠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건물을 청소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났다. 두 자기들은 인터뷰를 요청했고, 두 사람은 그에 응했다. 정영일 씨는 청소 업체를 1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였고, 장정완 씨는 청소를 도와주러 온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정영일 씨는 “가끔 청소 일을 하다보면 ‘왜 젊은 사람이 그 일을 하냐’는 말을 들었다. 학교를 다니는 또래 학생들을 보면 속상한 마음도 들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신혼 6개월 차인 그는 아내에게 ‘라디오 프로포즈’로 고백했다고. 프로포즈 당시 아내는 눈물을 많이 흘렸었다고 전했다.

장정완 씨는 한창 진로에 고민이 많을 시기인 만큼 불투명한 미래에 고민을 이야기했다.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뭘할지 몰라”라고 대답했다.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앞으로 먹고 사는 게 (걱정된다)”고 말해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문제를 푸는 데 실패했지만, 경품으로 무선 청소기와 최신 핸드폰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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