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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검법남녀2' 정유미X오만석, 신혼부부 교통사교 증거 찾아..."범인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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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검법남녀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유미와 오만석이 신혼부부 교통사고 증거를 찾았다.

17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한진선/극본 민지은, 조원기)에서는 은솔(정유미 분)과 도지한(오만석 분)이 신혼부부 교통사고의 원인을 찾아내는 모습이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솔은 유가족이 모인 앞에서 “차주희 씨를 살해한 범행도구다"라며 짐볼을 보였다.

이어 은솔은 “범행 전 똑같은 제품을 구입한 뒤 공기 대신 아산화질소를 주입하고 구멍을 뚫어 바꿔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지한은 “차주희 씨는 아산화질소 급성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교통사고를 낸 것"이라며 “아무도 단순한 운동 도구라도 살해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범인은 차주희와 똑같은 제품을 구입한 뒤 공기 대신 아산화질소를 주입하고 사건당일 차주희 짐볼과 바꿔치기한 것이었다.

이어 은솔은 “범인의 신원이 파악됐다"고 하자 도지한은 “짐볼 조각에서 지문이 검출된 사람”이라며 CCTV를 공개했는데 CCTV에는 남편 장호구의 모습이 있었다.

그러자 은솔은 “차주희 씨는 아파트 주차장을 나와 늘 가던 집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샀습니다”라고 말했고 도지한은 “이 사건은 남편 장호구 씨의 사망으로 공소권 소멸이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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