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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정희' 유재환, 잘생김 발굴한 근황 #연예인병 #다이어트 #앨범.."목표는 70k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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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유재환/사진=헤럴드POP DB


유재환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화제가 된 최근 근황에 대해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우리 동네 작문대장' 코너에는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DJ 김신영은 "최근 다이어트로 굉장히 화제가 된 사람이다. 우리의 작곡 요정"이라며 유재환을 소개했다. 유재환은 "안녕하세요. 유재환입니다"고 첫 인사를 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이럴 줄 알았다. 제가 앞에서 유재환이 연예인병에 걸렸을까, 안걸렸을까 보겠다고 했는데 인삿말이 짧아졌다. 굉장히 길었는데 오늘은 '안녕하세요 유재환입니다'하고 끝이다. 연예인병 걸린게 확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환은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신영은 "이제 다이어트하면 유재환이 뜬다. 아주 난리가 났다. 눈빛도 살아 있다. 또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행복하다는 SNS글도 화제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재환은 "맞다. 다이어트는 정말 효도다. 제가 근래에 알게 됐다. 정말 가까운 사람은 살 빼라는 말을 못한다. 가까운만큼 제가 상처받을 걸 아니까 살 빼라는 말을 안 한다. 그래서 살을 빼고 나니까 그제야 어머니께서 네가 옛날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씀하시면서 좋아하시더라. 어머니가 고맙습니다고 말하셨다"고 전하며 SNS에 올려 화제가 됐던 글에 대해 전하며 다시 한번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유재환은 "누나를 생각하면서 뺀 것도 있다. '누나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롤모델이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잘생김을 발굴한 재환씨에게 맞춰서 오늘의 시제를 정했다. 시제로는 원빈, 현빈, 중기, 보검, 공유, 재환이다"고 '우리 동네 작문대장'의 시제를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이건 너무 다르지 않냐. 너무하다"며 쑥스러워했다. 청취자들은 '공유'로 2행시를 지어 여러 개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코너에 참여했다. 한 청취자는 "공동구매, 유재환 앨범"이라는 2행시를 문자로 보냈다. 유재환은 "너무 감사하다. 안 그래도 제가 살 뺀 후에 올해 내로 앨범을 낼 계획이다"고 말하며 청취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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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인스타그램


그러자 DJ 김신영은 "유재환의 음색은 아이유. 정말 곱다"고 유재환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유재환은 "아유,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유재환은 두 번째 시제로 현빈을 골랐다.

김신영은 시제로 공유와 현빈을 고른 유재환에게 "살을 빼면 공유와 현빈이 되겠다는 말이죠"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신영은 "지금 유재환씨가 헤어스타일도 현빈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어우, 그런 말 제발 하지 마세요"하면서 김신영을 말렸다.

또 유재환은 "제 지금 목표가 몸무게 70kg다. 제 키에 성인 남자 표준 몸무게가70kg다. 그래서 70kg까지 만드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앞으로 다이어트까지 갈 길이 멀다. 목표까지 자신 있죠?"하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물론이다. 다이어트는 제 친구다. 더 건강해질 거다"며 체중 감량의 의지를 다지며 끝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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