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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정희' 유재환 "다이어트는 진짜 효도..살 뺀 후 어머니가 감사하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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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이 다이어트 성공 후 효도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우리 동네 작문대장' 코너에는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이제 다이어트하면 유재환이 뜬다. 엄청 화제가 됐다. 또 유재환씨가 SNS에 남긴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행복하다'는 글이 화제가 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재환은 "맞다. 다이어트는 진짜 효도다. 제가 근래에 알게 됐다. 정말 가까운 사람은 살 빼라는 말을 못한다. 가까운만큼 제가 상처받을 걸 아니까 살 빼라는 말을 안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유재환은 "살을 빼고 나니까 그제야 어머니께서 네가 옛날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좋아하시더라. 어머니가 '고맙습니다'고 말하셨다"고 전하며 SNS에 올려 화제가 됐던 글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세히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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