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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팝업★]"최고의 효도는 집 장만한 것"..'미우새' 손담비, 母벤져스 홀린 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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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손담비가 연예계 최고의 효녀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손담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손담비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반겼다. 모벤져스는 아직 솔로인 손담비에게 기대를 걸며 초롱초롱하게 바라봤다.

손담비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꼽았다. 박수홍과 토니의 엄마가 실망했지만, 김종국의 어머니는 기뻐했다. 손담비는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10살이 넘어가는 나이 차이도 상관없다는 것.

신동엽의 말에 의하면, 손담비는 효녀 중의 효녀라고 소문났다고 했다. 손담비는 "제가 한 효도 중에 가장 큰 효도는 어머니께 집을 사드린 거다. 제가 처음으로 번 돈을 가지고 집을 장만해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어머니의 효도 관광도 책임지고 있었다. 손담비와 절친으로 소문난 공효진, 정려원, 소이와 함께 어머니들의 여행을 계획했었다고. 손담비는 "어머니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그날 어머니들끼리는 초면이었다. 그런데도 친해지셔서 너무 즐거워하시더라. 어머니께서 친해지니까 보기 좋더라"라고 자랑했다.

이후 어머니들은 친해져서 사적으로 만나 여행을 다닌다고 덧붙였다. 화기애애한 손담비네 가족의 모습에 토니 어머니는 모벤져스에게 "우리도 여행 좀 가자. 신동엽 씨, 우리도 여행 좀 보내줘요"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되었다.

손담비가 어머니께 잘하는 모습에 모벤져스는 점점 손담비를 탐냈다. 손담비는 "제가 결혼하면 어머니가 걱정이다. 제가 외동딸이지 않나. 어머니는 저보고 시집을 가라고 하신다"며 속깊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효녀 중의 효녀로 소문난 손담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결혼해서도 잘 살 것 같은 손담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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