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레이노병 투병 고백' 조민아 "도망치듯 사라진 인연에 상처…반드시 건강해질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조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지선 기자]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조민아가 심경을 밝혔다.

17일 가수 조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응원을 주고 받으며 마음이 조금씩 편해지고 있습니다. 피를 나눈 가족이 곁에 없어서 병원에서의 크고 작은 모든 결정들을 스스로하고 혼자 감당 해야했던게 많이 두려웠고 때론 서러웠습니다. 겉모습, 가진 것만 보고 다가왔다가 아픈 내 모습을 보고 도망치듯 사라진 인연 아니었던 가벼운 존재들에게서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 혼자가 아닙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응원 해주시니 더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함께 이겨내보아요. 저도 모두를 응원할게요. 혼자가 아닌 우리. 긍정의 에너지로 반드시 건강해질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활동기 시절의 건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3일 조민아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검사를 받아 보니 레이노병 진단이 나왔다"면서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6년 그룹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2015년에는 제과제빵사로 전업해 베이커리를 운영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