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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성우 박지윤 "정형석 얼굴VS목소리? 외모를 모르시나 보다"(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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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성우 박지윤 정형석 / 사진=SBS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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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철파엠'에서 성우 박지윤이 남편 정형석과 전쟁하는 것처럼 열애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는 박지윤 정형석 성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저희는 3년 반 정도 연애하고 결혼을 했다"며 정형석과의 과거를 돌이켰다.

이어 "같은 직장에 다녔으니까 매일 봤다. 당시에는 마치 전쟁처럼 싸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정형석의 목소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정형석이 '선배님. '미스사이공' 보셨냐'고 물으며 헤드폰을 씌어줬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형석의 외모와 목소리 중에 어느 것에 먼저 반했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지윤은 "정형석 씨의 외모를 모르시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내 그는 "처음에는 살도 없고 날카로워서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서 진실성을 봤다"며 정형석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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