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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봄밤' 김창완, 김준한에 "애가 됐더라...한지민과 잘해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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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봄밤' 한지민이 김창완에게 돌직구를 던졌지만, 오히려 김창완은 그런 한지민에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권영국(김창완 분)이 권기석(김준한 분)과 이정인(한지민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정인은 권기석의 아버지 권영국에게 "권기석과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후 "오빠가 있었다면 자기 잘못이라고 했을 거다. 하지만 저희는 서로에게 실패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권영국은 이정인과 식사 자리가 끝난 후, 권기석을 찾아 "애가 아주 됐더라.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물어. 너보다 더 어른 같아. 쉽지 않겠어. 귀할수록 원래 얻기 어려운 거다. 잘해라"며 이정인을 언급했다. 엄지손가락까지 치켜세웠다.


한편, '봄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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