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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류중일 LG 감독 "잘 던진 차우찬, 승리투수 못 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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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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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역투에도 승리를 놓친 차우찬을 격려했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3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연승과 함께 롯데를 6연패에 빠뜨렸다.

선발 차우찬은 7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8회 동점이 되며 7승을 미뤘다. 타선에서는 이천웅이 4안타 1볼넷, 김현수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LG는 1회 김현수의 희생타, 3회 김현수의 투런으로 앞섰다. 그러나 8회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0회말 김현수의 안타, 조셉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후 채은성의 병살타로 2사 3루가 됐다. 이형종이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오지환 타석에서 낫아웃 폭투가 나오며 LG가 승리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이 7이닝 1실점 호투했는데 승리투수가 되지 못해 아쉽다. 공격에서는 이천웅, 김현수가 찬스를 많이 만들며 좋은 활약을 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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