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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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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3인칭? 내맘대로"..오버워치, 리그 리플레이 뷰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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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관점으로 e스포츠 경기 재생..느린 재생도 가능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의 팀간 대결을 원하는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리그 리플레이 뷰어’를 1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 리플레이 뷰어는 전문적인 e스포츠 옵저버 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을 지원한다. 1인칭 및 3인칭 시점은 물론 선수들의 플레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버드 아이 뷰(내려다보는 시점) 등 원하는 관점에서 e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경기를 느리게 재생해 실제 시합 속 선수들의 전략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다. 앞서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PC버전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한 바 있다.

실행 및 조작은 블리자드 배틀넷 앱을 실행한 뒤 ‘오버워치 선택> 지역/계정 드롭 다운 메뉴서 리플레이 뷰어 선택> 설치> 실행’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경기 시청 중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원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ESC 버튼을 누른 뒤 ‘설정> 조작> 관전메뉴’에서 재생속도 조절이나 시점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전체 단축키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단축키는 시청자가 원하는 대로 재설정도 가능하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2019 정규시즌은 지난 7일 스테이지3 개막과 함께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지3 1주차 대결에서는 전원 한국인 선수로 구성된 뉴욕 엑셀시어, 밴쿠버 타이탄즈, 서울 다이너스티 외 파리 이터널 등 4개 팀이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오버워치 리그 리플레이 뷰어 화면. 블리자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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