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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최강희, '미스캐스팅'출연 확정..블랙요원→국정원 악플러 役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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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매니지먼트 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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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배우 최강희가 '미스캐스팅'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강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길은 12일 "최강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미스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서 전설의 블랙요원 출신 백찬미 역으로 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스캐스팅'은 국내최대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최악의 여건 속 마지못해 선발된 언더커버 요원, 대한민국 슈퍼우먼들의 스파이 작전을 그린 좌충우돌 코메디 드라마다.

극 중 백찬미는 전설의 블랙요원 시절 자신의 과잉작전으로 부하직원이 사망하고 범인까지 놓치는 사건으로 징계를 받고 現국정원 사이버 안보팀 유명 악플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 성격부터 액션까지 화끈하고 톡 쏘는 국정원의 문제아로 활약 할 예정이다.

최강희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생활밀착형 탐정 유설옥으로 분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사랑스러움을 가미해 최강희 표 추리극을 완성시키며 '추리의 여왕' 시즌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무드로 '한여름의 추억', '드라마 스페셜-너무 한낮의 연애' 등 단막극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은 바.

이에 약 1년여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사람 냄새 나는 장르물 퀸 최강희가 보여줄 휴머니즘, 액션, 코미디 삼박자를 모두 갖춘 신선한 캐릭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스캐스팅'은 '상류사회',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최영훈 PD가 연출하며, 오는 11월 중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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