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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모든 사실 알고 진기주에 분노 “당신, 해고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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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진짜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정체를 알고 충격 받아 정갈희에게 해고를 통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익은 정갈희에게로 마음을 굳히고, 마음을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정갈희는 당황했고, “잠시 시간을 줄 수 있냐”고 말했다. 이후 팔을 다친 정갈희를 위해 도민익은 그녀의 손을 씻겨줬고, 두 사람을 손을 잡았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갈희와 도민익은 전화통화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식사자리에서 진짜 베로니카 박과 마주하게 된 도민익은 이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자신이 여태 만났던 베로니카 박과는 전혀 다른 말과 행동을 보였기 때문.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을 흉내내던 사람이 정갈희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갈희 역시 미안함에 오열했다.

한편 도민익은 자신을 찌른 사람이 은정수(최태환 분)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경찰은 은정수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기대주라며 기대주를 의심했고, 도민익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그는 큰 상처를 받았다.

정갈희와 만난 도민익은 그녀에게 실망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비서와 보스 사이에 신뢰가 없어졌다는 건 뭔지 알겠지”라며 해고를 통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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