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연속 안타' 최지만, 7호 홈런+멀티 히트...타율 0.287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7호 홈런과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0으로 앞선 8회말 대형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7호 홈런과 함께 팀에 6-0리드를 선물했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태너 앤더슨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주자 없는 상횡에 4회 2사에서는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7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최지만은 멀티 히트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활약을 펼치고 시즌 타율은 기존 0.283에서 0.287로 올랐다.

이날 탬파베이는 9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2점 허용하며 6-2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템파베이는 41승 24패, 아메리칸리그 동부 1위로 올라섰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