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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주), 이종서 기자]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외야수 부문에서 95만 1002표를 얻은 마이크 트라웃에게 돌아갔다. 트라웃은 올 시즌 62경기에서 타율 2할9푼6리 17홈런 4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부터 올스타전 팬투표는 두 차례에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각 포지션 별로 3위 이내, 외야는 9위 이내에 들어야 결선 투표에 진출할 수 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와 최지만(탬파베이)은 순위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추신수는 외야수 부문에서 9만 5875표를 얻으며 외야수 부문 18위를 기록했다. 9위 조쉬 레딕(휴스턴, 22만 79표)와 다소 표 차가 있었다. 아울러 최지만은 7만 7847표를 받으면서 1루수 부문 9위에 올랐다. 최지만 역시 3위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 28만 6145표)와 표 차가 컸다.
한편 각 부문별 1위는 포수 게리 산체스(양키스, 73만 7107표), 1루수 루크 보이트(양키스, 39만 3356표), 2루수 토미 라스텔라(에인절스, 48만 7598표),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63만 159표), 유격수 호르헤 폴랑코(미네소타, 39만 5210표),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95만 1002표), 지명타자 J.D.마르티네스(보스턴, 49만 1955표)에게 돌아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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