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3으로 올라갔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3-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대니얼 로버트슨의 대타로 들어왔다. 하지만 상대 투수 히스 헴브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최지만은 기어코 안타를 터뜨렸다. 8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콜튼 브루어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과 연결되진 않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6-1로 승리하며 보스턴과 치른 4연전을 3승 1패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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