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생산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방문경기에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하며 안타 1개를 쳤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디트로이트가 좌완 선발 라이언 카펜터를 내세우면서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최지만은 6-9로 추격하는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해 셰인 그린과 1볼-1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2루수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남은 두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홈에는 들어오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5(170타수 45안타)로 올랐다.
앞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3연전에서 전패했던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 3연전 첫 경기에서도 6-9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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